[연합뉴스] 임실치즈축제 3년 만에 재개…10월 7∼10일 열려

관리자 | 2022.06.23 11:23 | 조회 732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대한민국 치즈 대표 브랜드인 전북 '임실N치즈' 홍보와 판로 확대 등을 위한 '임실N치즈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축제는 10월 7∼10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 읍내 등으로 확장돼 열린다.

임실군은 20일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한 만큼 더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수의 체험 행사를 신설하고 군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군은 축제 장소를 읍내로 확장함으로써 방문객을 분산, 지역 상권의 활성화까지 꾀한다는 복안이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N치즈축제 홈페이지(www.imsil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된다.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

[임실군 제공]


국내 치즈의 원조인 '임실N치즈'는 8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특히 2019년 선종한 지정환 신부가 1960년대 후반 산양 2마리로 싹틔운 임실군의 치즈 산업은 


50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현재는 연간 25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 활력 사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2015년 첫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 역시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매년 50만 명 안팎이 


찾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급성장했다.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임실군과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심민 군수는 "이 축제가 군민들에게 자부심을,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더 창의적이고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고(故) 지정환 신부
고(故) 지정환 신부

[연합뉴스 자료사진]



ich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