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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정남진장흥물축제·목포항구축제·영암왕인문화제·보성다항대축제…‘문화관광축제’ 선정

관리자 | 2023.12.19 11:39 | 조회 124

정남진장흥물축제, 목포항구축제, 영암왕인문화제, 보성다항대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9일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문체부는 올해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 ▲관광객 인지도·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 등 종합평가를 통해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정남진장흥물축제 등 21개 축제를 재지정했다. 목포항구축제, 고령대가야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4개 축제는 새로운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문체부는 또 종합평가와 함께 서면·현장 평가를 통해 콘텐츠 차별성과 축제 조직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도 살펴 정남진장흥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수원화성문화제를 상위 3개 축제로 선정해 장관상을 준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지역주민 약 1800명이 축제를 위해 연중 수질관리에 힘쓰고 축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등 높은 참여도를 보이면서 지역주민 지지호응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축제 운영조직의 역량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고, 수원화성문화제는 개막연·주제공연에 수어 해설을 제공하고 점자 안내문을 준비하는 등 열린 축제를 만들면서 장관상을 받게 됐다.

문체부는 1996년부터 문화적 가치와 관광 상품성을 갖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5개 축제에는 2년 동안 국비가 지원되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전문 상담 등 종합지원도 이뤄진다.

2024년에는 축제 지원을 위해 약 6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축제 방문 독려 행사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판촉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축제’ 지원사업이 새로 추진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축제를 선정해 지역 공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교통편과 외국어 안내 체계 등의 지원도 이뤄진다.

◇ 2024-2025 문화관광축제

▲강릉커피축제 ▲고령대가야축제 ▲광안리어방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 ▲목포항구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보성다향대축제 ▲부평풍물대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순창장류축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연천구석기축제 ▲영암왕인문화제 ▲울산옹기축제 ▲음성품바축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임실N치즈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정선아리랑제 ▲진안홍삼축제 ▲평창송어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한산모시문화제 ▲화성뱃놀이축제

/이유빈 기자 lyb54@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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