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회원 로그인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뉴시스] '엄마의 손맛' 2023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 품평회

관리자 | 2023.09.15 09:59 | 조회 125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를 위해 거나한 향토음식 한상이 차려졌다.

군은 '2023 임실N치즈축제'에 지역 향토음식을 홍보하고 바른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전날 농산물가공센터에서 '향토음식 품평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8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향토음식 개발 교육의 일환으로 올해 축제에서 선보일 향토음식을 미리 시식하고 평가하기 위한 자리다.

심민 군수를 비롯해 치즈축제 관련 부서와 군의회, 임실군생활개선회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보며 평가했고 우수한 성적을 낸 3개 단체에 대해 시상도 이뤄졌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임실N치즈축제는 정감 있는 고향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향토음식관 운영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일 향토음식은 소머리곰탕과 한우사골 육개장, 다슬기탕 등 주메뉴 12종과 치즈수수부꾸미, 치즈김밥, 치즈떡볶이 등 부메뉴 39종이다.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 정현옥 회장은 "향토음식 품평회를 통해 축제에 앞서 음식을 점검하고 보다 나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생활개선회가 농업·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엄마의 손맛 향토음식의 맛이 뛰어나 올해도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향토음식을 개발하고 대중화시켜 농가에도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23 임실N치즈축제'는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장 전역에 1000만 송이가 넘는 3만여개의 국화꽃 화분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에는 35사단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국군과 함께하는 치즈축제' 프로그램과 50㎏ 대형 숙성치즈 체험 이벤트, 벨기에 주한대사관과의 연계한 지정환 신부의 고국 '벨기에의 날'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